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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전, 가족이 미리 준비해야 할 리스트

1. 사망 전 필요한 행정 서류 정리 – 유언장과 가족관계증명서 준비장례를 앞두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법적·행정적 서류 정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임종 직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지만, 사전에 준비해두면 장례 절차 전반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문서는 유언장과 가족관계증명서입니다. 유언장은 고인의 재산 분배, 장례 방식, 유언 집행자 지정을 명시하는 문서로, 공증을 받으면 효력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유언장이 없는 경우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거나 상속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작성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가족관계증명서는 사망신고, 금융 기관 처리, 보험 청구 등에 필수로 요구되는 서류입니다. 이 외에도 고인의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통장 사본..

장례식장에서 꼭 해야 할 일 10가지

1. 장례식장 도착 후 즉시 해야 할 절차 – 빈소 배정과 계약부모님 또는 가족의 임종 직후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빈소 배정과 장례식장 계약 절차입니다. 장례식장은 사망진단서를 확인한 뒤, 이용 가능한 빈소 중 하나를 제시하게 됩니다. 이때 빈소의 면적, 위치, 조문 동선, 화장실 및 휴게 공간 유무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빈소가 정해지면 유가족 대표자는 장례식장 측과 장례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며, 여기에는 장의용품 비용, 음식, 장의차, 입관/발인 일정, 인력 배치 등이 포함됩니다.계약서 작성 전에는 반드시 전체 비용이 항목별로 상세히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숨겨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빈소 배정 후에는 고인의 시신을 안치하고, 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장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사망 확인과 사망진단서 발급 절차부모님의 임종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망 확인입니다. 병원에서 돌아가셨다면 의료진이 사망 판정을 하고 곧바로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줍니다. 그러나 자택에서 돌아가신 경우,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하여 의료진의 확인을 받아야만 사망진단서가 나옵니다. 이는 향후 장례 절차나 사망신고, 보험 청구, 상속 문제 등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서류입니다.사망진단서는 일반적으로 1부는 원본, 4~5부는 사본으로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본은 관공서 제출용으로 사용되며, 복사본은 장례식장 접수, 은행, 보험회사 제출용으로 활용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며,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자택 사망의 경우 경찰..